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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로 변신한 파키스탄 타르사막

작성자
meccasalt
작성일
2021-07-23 15:35
조회
6948

[아시아엔=글·사진 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키스탄 신드주(Sindh pr ovince)의 ‘타르사막’(Thar Desert)이 오아시스로 변하고 있다.

타르사막 아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매장지가 있는데, 1700억 톤에 달하는 석탄 매장량은 수백년 동안 파키스탄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다. 10년 전 이곳에서 석탄을 채굴하다 지하 180m 석탄 광산에서 기수(汽水)가 흘러 나옴에 따라 새로운 습지가 형성됐다. 해수와 담수가 혼합된 이 곳은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베리아 철새들의 안식처가 됐다. 또한 물가에서 각종 곡물, 과일, 화초, 묘목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사막 깊은 곳에 위치한 매장지는 화석화된 거대한 대수층(帶水層, 지하수를 품고 있는 지층)으로 나눠져 있다. 지질학 조사에 따르면, 이곳에서 각기 다른 깊이의 대수층 3개가 발견되었다. 하나는 석탄이 발견된 지층 안에, 다른 하나는 지층 위에, 또다른 하나는 지층 아래에 자리잡고 있었다. 타르사막 지대의 광산기술자는 “이 대수층에 포함된 지하수의 총량은 세계에서 7번째로 넓은 타르사막 전체에 관개 시스템을
놓을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출처 http://kor.theasian.asia/archives/2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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