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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파키스탄에 수산양식 기술 이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세계은행과 함께 파키스탄에 수산양식 기술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3년 동안 파키스탄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수산양식 기술 이전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는 등 양식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국제 공동세미나 화상 개최와 기술이전 로드맵을 작성하고, 내년부터 2년간 양식 기술 이전을 위해 파키스탄 기술자 국내연수과 우리나라 분야별 전문가 현지 방문교육 등을 추진한다.

파키스탄과 상호 수산 기술 협력을 맺어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수산양식 기술을 파키스탄에 전수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양식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협력 분야는 담수어와 해수어 양식 기술, 종자 생산기술, 바이오플락기술 등이다.

바이오플락기술은 친환경 양식 기술로 수조 내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해 사육수 교환 없이 어류를 양식하는 기술이다.

이 사업은 세계은행에서 국제개발협회 국제기금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자금은 세계은행과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구가 지원한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022411120005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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